패션/리테일 업계4대 친환경 트렌드: 전망 #3

매년 전세계적으로 약 800억 벌의 의류가 소비되고 있고, 이는 필연적으로 환경에 많은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친환경적 활동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지속 가능하면서도 고품질의 소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섬유 기술과 소재 과학이 전문가, 스포츠 선수, 패션 업계 일부에만 국한되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패션 업계의 유명한 브랜드들도 실험, 친환경, 투자를 받기 위한 이유로 새로운 ‘소재 혁명’에 뛰어 들게 되었습니다.

기업들은 친환경적인 소재 선택을 위해 2012년부터 Higg 지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패션 플랫폼인 Fashion For Good에서는 고객들이 보다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체 공급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이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알려주고 소재를 판단할 수 있도록 ‘Five Goods Cradle-to Cradle’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radle-to Cradle : 요람에서 요람으로. 제품의 설계, 제작, 사용 기간 뿐 아니라 새로운 제품으로의 재활용까지 포함하는 제품의 수명 주기

고급 가죽 신발, 목재 가구 등은 천연 소재가 알맞지만 아웃도어나 스포츠 용품에는 고성능 합성 소재가 더 적합합니다. 브랜드들은 제품 판매와 함께 기능성 소재 사양, 장기간 무상 보증 수리 서비스, 전문가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브랜드들은 좋은 소재를 사용하여 고성능을 제품을 만들어 내고, 스마트 혁신으로 지식을 공유를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통찰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품질 천연 소재나 하이테크 섬유 등은 생산하는 데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고, 그 과정이 복잡하므로 제품 소싱 일정을 보다 신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무상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의 경우, 효과적이고 신속한 수리를 하고, 수리와 관련된 데이터를 향후 제품을 개선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에서 고객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관련 된 통합 된 정보가 필요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오늘날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소재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기업들은 PLM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상에서 규정 준수사항 모니터링, 품질 기대치 설정, 각 국가의 기술 표준을 준수하여 공급 업체가 윤리적, 환경적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모든 과정에서 공장 감사, 품질 관리, 현장 테스트를 실시간으로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샘플 제작 과정에 3D 디자인 기술을 통합한 디지털 솔루션은 물리적 샘플 제작이 감소하게 되어 친환경적이며, 디자인의 반복 작업을 줄여 결과적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또한 모든 소재와 제품 관련 최신 데이터를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하므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자인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전체 보고서를 다운로드하여 디지털 혁신이 어떻게 친환경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지 알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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